과거에는 시츄나 몰티즈와 같은 견종들이 국민 애완견으로써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최근에 이러한 계보를 이은 견종 중 대표적인 예는 포메라니안이 있을 것 같은데요. 포메라니안 특유의 동그랗고 귀여운 이목구비와 크기가 작은 소형견인 만큼 비교적 키우는 과정에 부담이 적은 만큼 많은 사랑을 받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포메라니안 털 빠짐 및 성격, 수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포메라니안 털 빠짐
먼저 포메라니안 털 빠짐에 대해 알아보기 전 털의 특징을 알아보자면 다양한 색을 가진 견종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것은 새하얀 털을 가진 포메라니안이지만 검은색의 블랙, 연한 갈색 빛이 도는 오렌지, 크림, 라벤더 등의 다양한 색을 가졌으며 털 패턴도 세이블, 파티, 아이리쉬 등 다양하게 나뉜다고 하네요. 포메라니안 털 빠짐의 경우 많은 편에 속하며 포메라니안은 단모종으로 태어나 흔히 원숭이 시기로 불리는 생후 6~10 개월 정도를 지나게 되면 이중모 견종이 되어 포메라니안 털 빠짐은 많아진다고 합니다. 주기적으로 빗질을 통해 털이 엉키지 않도록 관리해 줄 필요가 있으며 털갈이 시에는 매일 빗질을 진행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염이나 강아지 털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이러한 점을 잘 숙지해야겠네요.
포메라니안 성격
기본적으로 포메라니안은 사모예드나 말라뮤트 같은 스피츠과 견종에서 소형화가 이루어진 견종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급한 성격과 높은 경계심, 흥분을 잘하는 등의 성격으로 사회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포메라니안은 낯선 대상을 만났을 때 짖거나 공격적인 성향을 보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려서 사회화 교육이 중요한 견종 중 하나로 적절한 교육이 이루어진 포메라니안의 성격은 사교성 좋고 활동적인 견종에 속한다고 합니다. 애교도 많고 총 면한 견종으로 교육이 부담스러운 견종은 아니지만 욕심이 많은 성격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계시면 좋을 것 같네요.
포메라니안 수명
포메라니안은 다른 소형견과 비슷하게 평균 12~15년 정도의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포메라니안에 관한 건강 정보나 동물 건강과 관련한 시설들도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수명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며 견주분들의 노력에 따라 포메라니안 수명은 변할 수 있습니다. 포메라니안 건강 관리 시 유의할 점은 포메라니안의 경우 선천적으로 뼈가 가늘어 관절이 약한 품종이기 때문에 슬개골 탈구가 골절 등에 주의하는 것이 좋으며 기관지 협착증, 심장 질환 등에도 비교적 취약한 견종이기에 포메라니안을 기르실 예정이라면 이를 생각하고 건강 관리를 진행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포메라니안 털 빠짐 및 성격, 수명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모두가 건강하게 반려견을 기를 수 있길 바라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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