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적이고 귀여운 강아지는 보고만 있어도 자연스레 미소가 지어지기 마련이죠. 최근에는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도 많아졌는데요. 그래서인지 자연스레 강아지 건강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강아지 건강과 관련된 사항은 다양한 것들이 있겠지만 그중 오늘은 강아지들에게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질환 중 하나인 강아지 슬개골 탈구 증상 및 원인,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슬개골 탈구 증상
먼저 강아지 슬개골은 무릎 관절에 위치해 있는 삼각형 모양의 뼈입니다. 평소에는 무릎 관절을 보호하고 있지만 제자리에서 슬개골이 벗어나는 것을 슬개골 탈구라고 합니다. 기본적인 강아지 슬개골 탈구 증상으로는
- 다리를 절뚝인
- 탈구가 일어난 다리를 사용하지 않으려고 한다(깽깽이걸음, 엉덩이를 바닥에 대고 끄는 등)
- 무릎 관절에서 뚝뚝 소리가 난다
- 불규칙적인 걸음걸이와 걸을 때 뒷다리가 O자형이 된다
- 다리가 바닥에 닿는 것을 꺼리거나 불편한 자세로 앉는다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강아지 슬개골 탈구 증상은 정도에 따라 1~4기로 구분되며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수의사와 상담 후 신체검사, 엑스레이 등을 촬영해야 합니다. 슬개골 탈구의 경우 한번 증상이 나타났다면 악화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1기부터 적절한 관리를 진행하여 강아지의 건강 관리에 신경 써주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강아지 슬개골 탈구 원인
미끄러지거나 높은 곳에서 착지, 부딪히는 등의 외상이 강아지 슬개골 탈구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비만이나 무리한 운동 또한 슬개골 탈구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무릎 관절을 보호하는 슬개골에 압박과 충격이 가해짐에 따라 과부하가 일어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 유전적인 요인이 강아지 슬개골 탈구 원인이 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주로 수컷보다는 암컷 강아지에게 대형견보다는 소형견에게 흔히 나타나며 치와와, 포메라니안, 요크셔테리어와 같은 견종들이 슬개골 탈구에 취약한 견종이라고 합니다. 해당 견종을 기르고 계시다면 슬개골 탈구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강아지 슬개골 탈구 해결 방법
치료가 가능한 증상이긴 하지만 예방이 중요한 질환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개인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강아지 슬개골 탈구 해결 방법으로는 강아지 슬개골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체중 관리 및 미끄럼 방지 패드 이용, 강아지 계단 설치 등이 있습니다. 다리 근력을 기를 수 있도록 적절한 운동량 유지와 영양제 섭취도 많은 도움이 되며 주기적인 건강검진 또한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슬개골 탈구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만약 슬개골 탈구 증상이 나타났다면 1기의 경우 간단한 재활 치료나 약물 처방으로 증상을 완화하며 2기 이후로는 슬개골 탈구의 정도에 따른 수술을 통해 치료가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슬개골 탈구의 경우 치료가 어렵지는 않지만 수술 이후 관리 또한 중요한 질환입니다.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수술 후 3주 동안은 슬개골에 무리가 갈 수 있는 행동을 강아지가 하지 않도록 지도해 주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강아지 슬개골 탈구 증상 및 원인, 해결 방법을 알아봤는데요. 견주분들의 강아지에 대한 관심이 강아지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길 바라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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