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넘치고 활동적인 모습을 보이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강아지 견주분들은 보고만 있어도 행복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가끔 강아지들을 살피면 다리 떨림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요. 추워서 그런가 보다 하고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이러한 강아지 다리 떨림은 강아지 건강에 이상이 있음을 나타내는 신호일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강아지 다리 떨림 원인 및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다리 떨림 원인
1. 주변 기온에 따른 다리 떨림
앞서 말한 것처럼 우리가 강아지 다리 떨림을 봤을 때 대부분은 기온에 의한 현상이라고 생각하고 이는 가장 흔한 다리 떨림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주로 주변이 추울 때 체온을 올리고자 나타난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추위뿐 아니라 주변이 더울 경우에도 강아지 다리 떨림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열사병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온도가 높은 환경에서 강아지 다리 떨림이 나타난다면 즉시 강아지를 시원한 장소로 옮겨주고 수분 보충을 진행해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2. 건강 상 이상이 발생하여 나타나는 다리 떨림
강아지가 신체 내외적으로 건강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강아지 다리 떨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염증, 골절, 슬개골 탈구, 디스크, 호르몬 분비 이상 등의 원인이 대표적이며 평소 무리한 활동에 의한 부상 및 사고에 의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속적인 다리 떨림이 나타난다면 수의사를 통해 건강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으며 견종에 따라 소형견의 경우 발가락 골절이나 슬개골 탈구에 취약하다, 허리가 긴 강아지는 디스크에 취약하다 등의 자신이 키우는 견종에 따른 특징을 숙지하여 관리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근력 저하 및 노화에 따른 다리 떨림
신체를 지탱하는 다리 근육의 힘이 약해지는 것도 강아지 다리 떨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평소 선천적으로 다리 근육이 약하거나 노화로 인해 근력이 약해지고 있는 상태라면 높은 곳에 올라가거나 미끄러운 곳에서 뛰어다니는 등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는 신체활동들은 지양할 수 있도록 견주분들이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키우는 강아지가 이와 관련된 사항이 있다면 강아지 다리 떨림 현상을 간단히 넘기지 않도록 합시다.
4. 감정 변화 및 스트레스로 인한 다리 떨림
강아지가 자신의 감정을 나타내기 위해 다리 떨림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기쁘거나 흥분되는 상황에서 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낯선 대상이나 환경 등 강아지가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느낄 수 있는 상황에서도 스트레스로 인한 강아지 다리 떨림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주변 상황을 살펴 강아지가 무엇 때문에 다리를 떠는지 혹시라도 강아지에게 스트레스를 줄만한 요소가 있어 다리를 떠는 것 같다면 강아지가 안심할 수 있도록 대처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다리 떨림 대처법
다양한 원인에 의해 강아지 떨림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방법으로 대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 평소 일상에서 강아지 다리 떨림 대처를 위해서는 강아지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매트 등을 통해 바닥 환경을 조성해 주거나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지 않도록 지도하기, 무리한 활동은 지양하기 등이 있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견주분들이 강아지 다리 떨림의 원인을 잘 숙지하여 상황에 따라 파악하고 그에 맞는 대처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아지 다리 떨림 증상이 계속해서 나타난다면 동물 병원에 방문해 상담 후 약물 처방이나 수술 등의 방법을 통해 해결해야 된다고 하네요. 오늘은 강아지 다리 떨림 원인 및 대처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읽어주신 분들 모두가 강아지 건강을 잘 챙겨주길 바라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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