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눈뜨는 시기는 언제쯤일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새끼 강아지 눈뜨는 시기에 대하여 말씀을 드려볼까 합니다.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임신을 하고 새끼를 낳으면 알아야 할 지식들이 엄청나게 많은데요. 새끼 강아지를 처음부터 키우시는 분들은 드물기 때문이에요.
새끼 강아지들은 10일 정도 까지를 신생아로 분류를 하는데요. 이때 처음 새끼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이 당황하는 이유 중 하나가 강아지들이 눈을 뜨지 않고 소변이나 배변을 따로 보지 않기 때문에 건강에 이상이 있나? 하는 걱정을 가지게 되실 거예요. 이 글을 읽는 분들 또한 이러한 걱정 때문에 정보를 얻기 위해서 오신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새끼 강아지는 보통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태어나고 나서 12일 ~ 18일 사이에 눈을 뜨기 시작한답니다. 소형 중형 대형견 순으로 시기가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10일에서 2주 사이에는 눈을 뜨니 너무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이 새끼 강아지가 눈을 뜬다고 해서 바로 물체를 구별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눈에 초점을 맞추고 완벽하게 물체를 인식하기 위해서는 3주~4주 정도가 걸린다고 하는데요.
눈이 완전히 발달하고 나서는 사물을 인식할 수가 있고 물체의 원근감 또한 명확하게 판단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점이 강아지가 완벽하게 눈을 뜨고 사물을 인식한다고 해서 어미와 따로 떨어뜨려 놓는 건 좋지 않아요.
새끼 강아지들의 관리는 처음에는 전적으로 어미개에게 맡기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눈을 뜨고 난 후 주의해야 할 점은?
새끼 강아지가 태어나고 1개월 정도가 지나면 그때부터는 네발로 아장아장 기어 다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을 거예요. 여기서 중요한 점이 이제 막 태어난 새끼 강아지들은 따로 예방접종이 되어 있지 않아 제대로 된 면역체계가 잡혀있지 않아 쉽게 질병에 걸릴 위험을 가지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예로 새끼 강아지일 때 쉽게 걸리는 질병 중 하나가 파보 바이러스입니다. 이러한 질병들은 전염성 또한 매우 강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너무 예쁜 우리 강아지들이 사망할 수 있는 위험에 노출이 될 수가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손으로 만지는 행동은 면역력이 낮기 때문에 주의하시고 6주 정도가 지난 후부터는 예방접종이 가능하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통하여 전염병이나 치명적인 질병에 대한 예방을 미리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이 시기의 강아지들은 호기심이 왕성하기 때문에 주변에 널브러진 물건들을 물어뜯는 습성이 생기기 때문에 최대한 바닥에 물건이 널브러져 있지 않게 주의를 해주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생후 4주에서 6주 정도가 지나고 나서부터는 어미들이 젖을 물리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 이유식을 준비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강아지 눈뜨는 시기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 강아지 눈뜨는 시기는 강아지 품종마다 시기가 늦을 수도 빠를 수도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차분히 기다리시면 될 거 같습니다.
새끼 강아지들이 자주 걸리는 전염병인 파보바이러스 관련 글도 있으니 궁금하시다면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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