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생명에게나 치명적인 질병은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사람에게는 과거 유럽에 창궐했던 흑사병이나 최근 사회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던 코로나 19가 대표적인 예시이죠. 우리가 키우는 반려동물에게도 이러한 치명적인 질병이 존재하는데요. 대표적으로 강아지 광견병이 예시입니다. 오늘은 강아지에게 치명적일 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옮길 수 있는 강아지 광견병 증상과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광견병 증상
강아지 광견병은 전염성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강아지에게 치사율 100%로 매우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광견병의 경우 광견병 바이러스가 감염된 강아지 신체 부위에 따라서 약 3~8주가량 잠복기를 가질 수 있어 초기 발견이 어려운 질병입니다. 강아지 광견병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발열과 발작 증상이 나타난다
- 평소와 다르게 공격성이 높아지고 난폭해진다
- 신경이 예민해지고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다
- 물을 보거나 마시는 것을 두려워한다
- 충혈 증상이 나타나고 안면부 마비로 인해 침을 흘린다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결국 강아지 광견병에 걸리면 마비가 온몸으로 퍼지고 죽게 된다고 합니다. 사람에게 강아지 광견병이 전염될 경우 우울증과 불안증상 등이 나타나며 두통, 구토, 설사 외에도 강아지 광견병과 마찬가지로 발열, 침 흘림 증상이 나타나다 증상이 악화되면 온몸이 마비되어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합니다.
강아지 광견병 대처 방법
강아지 광견병에 감염된 강아지는 안락사를 시키도록 되어있으며 현재 치료가 불가능한 질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질병인데요. 강아지 광견병을 지닌 다른 동물과 접촉, 타액이 닿는 경우나 물리는 경우에 강아지 광견병 바이러스가 전염된다고 합니다. 야생 동물에 의해 바이러스가 전염될 수 있지만 대부분 가정에서 기르는 강아지에게 옮겨진 바이러스에 의해 광견병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아지 광견병 백신을 꼭 맞아야 된다고 합니다. 광견병 백신은 생후 12~16주 사이 첫 예방 접종 후 1년마다 추가 접종을 해주어야 하며 만약 광견병이 의심되거나 접촉, 물린 경우 강아지와 사람 모두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강아지 광견병 증상과 대처 방법을 알아봤는데요. 견주분들과 강아지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속하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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