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반려견과 살면서 강아지들이 반려인을 바라보면서 갸우뚱하는 행동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를 볼 때 강아지들이 귀엽게 느껴지는데요. 하지만 이런 행동을 왜 하는지 정확히 모르시기 때문에 궁금해하면서 답답한 면도 있을 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강아지 고개 갸우뚱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고개 갸우뚱하는 이유는?
1. 평소에 듣지 못한 소리를 들었을 때
평소에 듣던 소리와는 다른 독특한 소리를 들을 때 이런 행동을 하는데요. 고개를 갸우뚱거리면서 그 소리의 근원을 찾으려고 자세히 들으려는 행동입니다. 얼굴을 움직여서 귓바퀴의 방향을 조절하는 것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2. 호기심
자신에게 들리는 소리에 관심이나 호기심이 있을 경우에 갸우뚱 거리는 행동을 합니다. 사람은 어떤 소리를 집중적으로 들으려고 귀를 가까이 대거나 손을 모아 귀에 대는 경우가 있는데 강아지들은 갸우뚱 거리는 행동으로 소리를 확인하곤 합니다.
3. 보호자의 입모양을 확인하기 위해
사람과 다르게 강아지들은 주둥이가 앞으로 튀어나와서 아래쪽 시야를 가로막으면서 보호자의 입 모양이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때 고개를 한쪽으로 갸우뚱거리면서 보호자의 입모양을 확인할 수 있는 행동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4. 보호자 말에 집중하고 있어요.
보호자에 대한 공감과 감정 전달의 표현으로 강아지가 갸우뚱하는 행동을 보이는데요. 말로 대꾸를 하거나 표현을 못하기 때문에 사람의 이야기에 자신이 신경을 쓰고 관심이 있다고 보여주기 위해서 하는 행동으로 볼 수 있습니다.
5. 긍정적인 반응
강아지들은 반려인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행동에 대해서 기억하고 있습니다. 강아지가 갸우뚱하는 걸 보고 칭찬하고 이뻐해 주면 계속 칭찬을 해주는 줄 알고 같은 행동을 반복하기도 합니다.
6. 건강문제
유독 한쪽으로만 갸우뚱거린 채 수 초 이상 있다면 균형감각이 맞지 않아서 어지러움증을 느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어린 강아지보다는 노령견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는 전정기관에 이상이 생기면서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귀가 다치거나 뇌가 손상되었을 때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강아지 갸우뚱 에는 다양한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데요. 저 또한 반려견을 처음 키울 때는 갸우뚱거리는 게 마냥 귀여워서 간식만 주다 보니 요즘은 초코파이한테 "간식?" 하고 얘기하면 애들이 갸우뚱하면서 졸졸 따라다니는 게 너무 귀엽기만 한 거 같아요.
키우는 반려견이 어떠한 제스처로 갸우뚱하는지를 유심히 관찰하시고 그에 맞는 갸우뚱 의미를 파악하신다면 아이들과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댓글